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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소개]

설악 보양 온천으로의 의식주행

아내와 둘만의 스파데이트

지금까지 나는 늘 무엇인가로부터 쫓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살아왔다.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속도 를 내어 빨리 달리다 보면 그놈은 더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내 등 뒤에 바싹 따라 붙어서 나를 더욱 초조하 게 만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기어코 그놈의 얼굴을 똑바로 대할 수 있었다.

 

알고 보니 그 미행꾼은 내 가 결코 이길 수 없는 세월이라는 얄밉도록 날쌘 놈이었다. 설악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누군가 했던 말이 떠 올랐다. “ 삶의 가장 기본적 필요조건인‘ 의衣, 식食, 주住’가 지금 이 시대에는 어느 정도 해결되었고, 여가 를 즐기며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좋은 세상이 되었으니 이제는‘ 의衣, 식食, 주住 에 더불어 행行’이 되어야 한다”던 말. 여기서‘ 行’은 운송수단, 통신, 대인관계, 여행 등을 아우르는 말이 라는데 정말 실감이 나는 세상으로 변했다.

 

특히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여행 분야에서는 더 욱 공감이 가는 말이다. 여행은 과정도 중요하고, 다녀온 후의 아련한 추억도 재미있지만, 나는 여행준비 물 목록을 꺼내놓고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이 더욱 가슴 설렌다. 들뜬 마음으로 집을 나서서‘ 경부고속도로’ 를 거쳐‘ 중앙고속도로’ 홍천IC를 빠져나온 후 잘 닦인 44번 국도를 내달려 백담사 입구에서 점심으로 순 두부정식을 먹고 오후 2시에 한화리조트/설악에 도착했다.

 

 

 

*아내와 둘만의 스파 데이트

콘도에 체크인을 하고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기 위해 워터피아 스파동으로 향했다. 지난 7월에 우리나라 최초의 보양온천으로 지정되었다는 설악 워터피아에서의 온천 체험은 처음이다. 온천수 온도가 섭씨 35℃ 이상, 의학적 효능이 뛰어난 유황 등의 광물질이 일정량 이상 포함되어야 하고 심신회복이나 재 활치료가 가능한 수중운동 시설과 수영장 등을 갖춰야 한다니 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체험 전부터 기대가 컸다. 스파동의 시설을 한 바퀴 둘러본 후 제일 먼저 패밀리 스파에 들어가 허브탕에서 온천을 즐겼다. 이 곳은 예약 시간제로 운영하는 곳으로 직원이 직접 준비해준 아로마 온천수에 아내와 단둘이 여유 있고 오 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짙은 허브 향을 풍기는 따뜻한 아로마탕에서 시원한 주스를 마시며 창 밖의 설악산을 보니 잔뜩 긴장했던 몸이 풀린다. 테라피를 체험하기 위해 아쿠아동 2층에 있는 부대시설인 휴스파 마사지&테라피 센터에 들러 아늑한 커플마사지실에서 라스톤 테라피를 받기 시작했다. 테라피스트가 따끈따끈한 현무암을 이용해 딱딱한 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었다. 온몸의 피로가 말끔히 가시면서 몸이 녹녹해지자‘ 대구에서 6시간을 달려온 보람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편안함에 잠이 스르르 밀려온다.

 

 

*설악산 속 옥외 온천

아내도 깊이 잠이 들세라 깨워서 옥외로 나갔다. 다음에 들른 레인스파는 커다란 폭포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지는 곳이다. 물줄기가 떨어지자 뭉쳐 있는 등 근육이 시원하다. 낙하하는 물줄기로 몸의 전 신이나 환부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류머티즘, 관절염, 신경통, 요통 등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음에 들른 커플스파는 기다렸다가 들어가야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마치 선녀의 온천같 이 아담한 나무통 속에서 노천 분위기를 즐기며 연인과 단둘이서 온천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었다. 우리 차례가 오자 탕 주위에 아로마초도 켜놓고 아내와 분위기를 잡았다. 오랜만에 로맨틱한 분위기라 아 내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 둘만 있으니 아내는 장난도 치고 아이처럼 발장구도 쳐본다. 깊어가 는 설악산 밤바람에 머리는 차갑고 몸은 더욱 따뜻해져 맑은 산의 정기를 그대로 받는 기분이었다. 눈이 와서 뒤덮이면 그야말로 그림 같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밤에 더 멋진 테라피 아쿠아돔

옥외 온천과 아쿠아동을 오가며 몸을 녹이고 푸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마음은 상쾌해지고, 몸은 추위를 잊고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힌다. 해가 지고 아쿠아동의 커다란 실내시설인 아쿠아 돔에 들어가자 환한 조명 때문인지 더 돋보이고 활기가 넘친다. 가족들과 연인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 는 넓은 공간으로 레인보우스트림을 통해 옥외와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다. 본격적인 겨울 휴가철이 아닌 데도 스파는 문을 닫는 시간까지 사람들로 붐비고, 보통어와 광둥어를 사용하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도 가 끔 만날 수 있었다. 둘째 날 아침 모처럼 느긋하게 일어났다. 바람도 불지 않고 대기도 푸근한 게 날씨가 무 척 좋다. 아침식사로 결정한 메뉴는 워터피아 1층에 있는 한식당 본가의 보양인삼갈비탕과 송이버섯불고기. 인삼과 송이를 듬뿍 곁들여 진하게 우려낸 갈비탕과 향내 좋은 송이버섯불고기를 먹고 나니 땀이 송송 나 면서 속이 든든해졌다. 워터피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는 한화리조트/설악 워터피아 관계자가 추천해준 속초등대전망대에 올라서 첫눈 쌓인 설악과 짙푸른 동해 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하고, 양양 하조대에 들러 늦가을 동해 바다의 푸른 바람을 마음껏 들이켰다. 한참을 내달려 주문진항 수산시장 에서 비릿한 바다내음을 맡으며 갓 잡아올린 싱싱한 오징어와 알이 꽉찬 도로묵을 한 바구니 사서 얼음을 채운 아이스박스에 넣은 후, 환상의 동해안 드라이브 코스인 7번 국도를 신나게 달려 집으로 향했다. 앞으 로 펼쳐질 제2의 인생이 저만치서 손을 흔들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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