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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Senses]

씽씽, 설원 위를 달리다

하얀 눈꽃이 핀 설경은 겨울이 주는 가장 큰 기쁨

겨울전경사진       

서애리(자유기고가)

 

 

 

씽씽,
설원 위를 달리다

 

하얀 눈꽃이 핀 설경은 겨울이 주는 가장 큰 기쁨이다. 겨울의 기쁨을 오롯이 느끼기 위해서는 겨울을 제대로 환영하는 것부 터가 시작이다. 순백의 눈이 대지를 감싸는 눈부신 겨울의 환 영 인사는 그 위에서 신나게 노는 것. 이것이 겨울에 대한 예의 이자 최고의 환영 인사다.
온통 은빛으로 물든 설원에서 뽀드득뽀드득 인사가 들려 온다. 이제부터 제대로 놀아볼 시간. 하얀 설원 속에서 화려하 게 꽃핀 이들이 해사하게 다가온다. 스키장 정상으로 향하는 리프트에 올랐다. 초록의 산들은 어느새 빛나는 눈꽃을 피웠 다. 지평선과 하늘이 맞닿은 겨울 산에는 누군가가 다녀간 흔 적만이 어렴풋이 보인다. 마치 꿈을 꾼 것처럼 몽환적인 장면. 가만히 풍경을 보고 있자니 내가 풍경이고 풍경이 나인 것 같 다. 매혹적인 겨울 산에 푹 빠져 있다 보니 어느새 정상. 아찔 한 높이에 정신이 번쩍 난다. '잘 내려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 움이 엄습한다. 두려움을 잠재우는 것은 솟구치는 아드레날린. 거침없이 설원 위를 달리자는 악마의 속삭임에 망설임을 뒤로 하고 얇은 판 위에 몸을 싣고 빠르게 내려간다. 공중을 날아볼 까. 공중제비도 한 번, 두 번. 그러다 여지없이 눈밭 위를 구르 고 엉덩방아를 찧는다. 그래도 괜찮다. 몽고점처럼 커다란 멍 이 새겨져 욱신욱신한 엉덩이와 일주일을 살아야 한다 해도 이 또한 겨울이 주는 기쁨이니 말이다. 스노보더들이 설원 위 에서 맘 놓고 넘어지는 동안 스키너들은 춤추는 한 마리 새로 빙의한다. 지그재그로 빠르게 활강하며 온몸으로 나를 맞이해 주는 설원 그 깊숙한 곳으로 파고든다. 온몸을 휘감는 살을 에 는 듯한 칼바람 속에서 짜릿한 스피드를 느낀다. 어느새 이마 에는 짭조름한 고드름이 맺히고 하얀 입김이 몽글몽글 피어난 다. 그래도 좋다. 이 모든 것은 겨울을 온몸에 오롯이 새긴 이 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니 말이다.
한바탕 눈밭에서 나뒹굴다 보니 몸은 천근만근. 그러나 오 뚝이처럼 다시 일어선다. 꽉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매서운 칼 바람과 짜릿한 스피드에 철저히 길들여진 탓이다. 어느새 세 상은 하얀 눈꽃이 만발한다. 우리의 말간 얼굴에도 해사한 웃 음꽃이 핀다. 겨울이 주는 기쁨이다. 다시

 

 

 

+ 휘닉스 스노우파크

올겨울 환상의 라이딩 실력을 뽐내고 싶다면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제격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경기장인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즐기는 스키와 보드는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제대로 겨울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평창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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