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이란 성을 공격하여 성과 성안의 마을을 탈환한다는 의미로, 들판에서는 적군들이 성곽 문을 열기위해 돌을 날려보내는 포차와 성문을 부수는 당차를 이용하고, 성곽 위에서는 화살을 퍼붓는 공격과 장군들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곳이다.
서양과의 교류로 역사상 무역이 가장 성했던 당나라! 그 번화한 상업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시장 거리이다. 수로를 따라 죽 늘어서 있는 이국적인 거리는 활기찬 상인들과 백성들의 인간미를 풍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재현할 것이다. 대조영이 이문 장군에 잡혀 장안성으로 가는 길, 장안 백성들이 끌려가는 대조영에게 돌을 던지고 야유를 보내는 장면이 실제로 촬영되었다.
측천무후 후원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폭포수! 바위를 따라 하얀 물거품을 만들며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가슴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폭포 위에 위치한 정자에서는 유려한 경치의 후원과 웅장한 규모의 황궁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사진 촬영 최적의 장소이다.
길이 75미터, 콘크리트로 제작하여 견고한 고구려의 성을 재현하였다.
고구려 성의 특징은 산성이 많다는 것과 돌로 만든 성이 대부분이라는 것인데 고구려인들은 잦은 전쟁을 치르는 과정에서 자연 환경을 이용하여 성 쌓는 기술을 축적하였다. 산에 돌로 된 성을 쌓았기 때문에 적들이 쉽게 성을 점령하지 못했다고 한다. 성을 탈환하려는 적군의 공격에 맞서 화살을 쏘고 바위를 던지며 방어를 하던 고구려 병사들의 함성을 상상해 보자.
고구여 시대의 평민들이 거주하는 집을 재현하였다. 고구려 시대에는 왕궁, 관아, 사찰, 귀족 주택은 기와지붕인데 반해 일반 주택은 초가지붕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일반 서민들은 온돌 형식의 난방방식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구려가 뛰어난 건축기술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초기부터 궁궐을 잘 지었다는 중국인의 칭찬을 비롯해서, 남아있는 성벽과 고분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도성과 궁궐, 사찰, 타 등의 실물들이 파괴되고 불타서 없어진 것이 아쉬울 뿐이다. 고구려는 건축물을 짓기 위한 잣대인 척을 가지고 있었다. 고구려 1척의 길이는 34.7cm ~ 35.6cm이다.
고구려 사람들은 이렇게 척을 갖고 정교한 수치 계산을 통해 건물의 역학 관계를 정확히 계산해서 건물을 지었기 때문에 비례관계를 통한 건축물의 구조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었다. 또한 흔들림을 방지하는 흡수공법으로서 기둥머리에 얹는 부재인 주두라는 기술도 고구려 건축의 특징이다. 주두는 건축물을 보다 아름답고 웅장하게 하는 장점이 있어서 고급 주택, 궁궐등에 쓰였다. 또 한가지 특징은 중앙부가 더 넓은 형태의 배흘림 기둥인데, 이것은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한다.
고구려 시대 시장을 재현한 곳이다. 북적북적 마실 나온 사람들의 웅성임. 닭의 울음소리, 모락모락 피어오는 가마솥 안의 국밥 강원도의 풍취와 감자전의 맛, 탁배기 한잔, 칡차등을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건물은 한반도 북방의 가옥구조를 재현하였다. 찬 기운을 방지하기 위하여지면에서 일정 높이를 띄운 것이 주요 특징이며, 마루가 적어 마당에서 방으로 들어가기가 용이하게 되어있다.
측천무후 후원과 연결되어 있는 길이 130미터의 수로에서는 두둥실 떠 있는 쪽배와 여유롭게 헤엄치는 잉어들을 감상할 수 있다.
당나라 저잣거리의 고구려 부흥운동지를 연결하고 있는 네개의 다리에서는 멋진 수로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어도 손색이 없으며, 야간에 수로를 따라 설치된 홍등이 불을 밝히면 이국적인 과거 속 당나라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고구려 19대왕인 광개토대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아들인 장수왕이 414년에 세운 비석이 광개토대왕비이다. 비신의 사면에는 한예의 팔분서에 가까운 고구려 특유의 웅훈한 필체로 14~15cm 정도 크기의 문자가 음각되어 있으며, 현재에는 5mm 깊이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비신의 4면에는 모두 44행 1,775자의 문자가 새겨져 있다.
너비 1.35m ~ 2.0m, 높이 6.39m에 달하는 한국 최대의 크기로 개석이 없는 고구려 석비 특유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하였다.
250평 부지에 높이 18m 규모로 지어진 건물이다. 당나라(기원618-917)는 중국 봉건사회 경제문화발전의 고봉시기로서 당나라 건축의 풍격은 기세가 웅위롭고 엄밀하고 규칙적이며 색조가 간결하고 명쾌한특징이 있다.
중국건축군의 전반 규획은 당나라 시기에 점차 성숙되었다. 당나라 도읍인 장안과 오늘의 서안과 동쪽 도읍 낙양에는 모두 규모가 커다란 궁전과 유원, 관청을 건축했고 건축구조도 더욱 규범화 되고 합리화되었다. 장안은 당시 세계적으로 제일큰 도시로서 그 규획도 중국 고대 도읍 중에서 제일 규칙적이다.
장안 성내의 황제 궁전인 대명궁은 아주 웅위로운데 그 유적지범위가 청명 고궁인 자금성의 3배를 넘는다. 당나라의 목조건축은 예술가공과 구조조형의 통일을 실현했으며 천정, 기둥,대들보 등을 포함한 건축이 모두 힘과 미의 완미한 조화를 이룬다. 산서성 오대산의 불광사대전은 전형적인 당나라건축으로서 상술한 특점을 재현했다. 이 밖에당나라의 벽돌건축도 진일보 발전을 가져와 불탑은 대부분 벽돌건축을 채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