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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여행 칼럼니스트가 전하는 힐링 플레이스-⑤-1

셀프 어버이날 선물, 두근두근 갬성 제주 여행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나만의 시간'을 갖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육아에 적극적인 남편과 틈날 때마다 친정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육아의 최종 책임자는 결국 엄마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 어버이날은 각별히 애 써온 나를 위해 셀프 어버이날 선물을 하자고 몇 달 전부터 벼르고 있었다. 자식들이 보내주는 효도여행은 칠순이 돼야 가능할 것 같은데, 그때까지 기다리기에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친구 A와 B는 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때 처음 만나 고만고만한 또래를 키우는 엄마가 된 지금까지 줄곧 연락하는 사이다. '애들 좀 크면 우리끼리 놀러가자'며 여행계를 할 만큼 죽이 잘 맞는 친구로 한 달에 3만 원씩 모으기 시작한 게 벌써 2년이 다 되었다. 드디어 이번 5월, 계획대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목적지는 제주도. 여자 둘이 떠나는 감성 여행지로 제주말고는 다른 곳은 쉽사리 떠오르지 않았다.






골목골목 이어지는 제주의 매력




누군가 그랬던가. '삶이 끝날 때까지 여행은 계속된다'고. 제주도에 가면 딱 그런 느낌이다. 길이 끝날 때까지 제주는 계속된다.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 돌담길, 근사한 해안 절벽, 아담한 카페, 해산물을 한상 푸짐하게 차려주는 크고 작은 식당들, 육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아열대 나무, 그리고 또 다시 이어지는 눈부신 해안가... 그중에서도 애월읍은 지금의 감성 넘치는 제주를 있게 한 일등공신이다.





감각적인 플랜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 안트레




우리는 제주 공항에 내려 셔틀을 타고 렌트카 사무실로 향했다(제주에서는 렌트카를 이용하려면 공항에서 각 업체별 셔틀을 타고 5~1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미리 예약해 둔 차를 받아 곧바로 애월읍으로 향했다. 애월공항에서 10분 남짓 거리. 애월의 핫플레이스제주 올레길 15코스와 맞닿아 있는 해안가도로에 운집해 있다.



 


애월읍 애월리의 해안산책로한담마을에서 곽지해수욕장까지 이르는 1.2킬로미터 구간의 해안선을 따라 만든 산책로다. 수려한 절경과 일몰 풍경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카페 안트레해안 산책로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카페다. 요즘 유행하는 감각적인 플랜테리어가 인상 깊은 곳으로, 카페 사장님이 직접 해외에서 공수한 각종 빈티지 가구와 조명 등을 꾸며 놓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직접 내린 콜드브루 베이스로 한 아인슈페너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 화산이 분출한 듯한 아인슈페너의 생크림은 맛은 기본이요, 인스타그램 인증샷으로도 그만이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는 제주 말차로 만든 부드러운 말차 라떼를 주문했다. 달달하고 고소한 맛이 굿! 제주 구좌읍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당근 산지'로 유명하다. 구좌 당근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데 안트레에서는 이 당근으로 케이크를 만든다.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1

문의 064-799-1031





둥실둥실 바다와 하나가 되는 투명 카약 체험




가볍게 배를 채우고 난 뒤 우리는 해안산책로올레길을 따라 또 다시 애월 투어에 나섰다. 발길 닿는 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라 관광객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한적하고 조용한 바닷가 산책도 좋지만, 이렇게 북적북적하는 것도 그 나름의 즐거움이 있다. 수학여행을 온 고등학생, 단체복을 입은 관광객, 다정한 연인 그리고 우리처럼 짝지어 온 여행객들은 저마다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애월 앞바다를 보다 생생하게 느껴보고 싶다면 카약 타기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 카약애월읍을 대표하는 액티비티다. 저질 체력이라 노젓기는 포기한 채 드넓은 바다의 풍경만 감상해도 좋다. 마음 같아선 카약에 누워 잠깐 낮잠이라도 자고 싶었다. 둥실둥실 구름 위에 있는 듯 신선놀음을 할 상상을 하니 지금도 절로 미소가 피어오른다.





핫한 제주의 결정체 하이엔드 제주






시원한 에이드 한잔이 간절한 날씨였다. 제주 올레길 15길과 바로 맞닿아 있는 카페 '하이엔드 제주'로 향했다. 제주산 한라봉잼이 한가득 든 한라봉도르가 유명한 곳인데, 아쉽지만 음료만 주문했다. 사실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탁 트인 제주의 북쪽 바다를 바라보는 탁월한 전망이다. 느긋하게 누워 하염없이 풍광을 즐기는 여유라니. 일상과 완벽하게 분리된 상상 속 여행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북서길 56

문의 070-4548-4433






이게 바로 제주산 해물 라면이다! 협재 해녀의 집



 

월해안도로를 타고 서쪽 방향으로 가다 보면 곽지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금릉해수욕장이 차례로 나온다. 모두 제주의 해안가에서도 예쁘기로 손꼽히는 곳들이다. 고등어 회를 먹을까, 문어회와 해산물 라면을 먹을까 논쟁을 벌이는 중간에도 제주 바다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냈다. '막 찍어도 화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거구나!





결국 우리는 '해녀의 집'을 포기할 수 없었다. 사실 협재 해녀의 집은 예전에도 한 번 와본 적이 있다. 몇 년 전, 제주도에 업무 차 왔다가 하루 정도 혼자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이곳에서 갈치구이를 먹었다. 오늘은 돌문어 숙회뿔소라회, 해물라면을 시켰다. 바다향을 가득 머금은 쫄깃한 돌문어와 오독오독 씹는 맛이 재미있는 뿔소라도 훌륭하다. 제주가 아니라면 맛보기 힘든 그런 맛이다.



주소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3길 19

문의 064-796-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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