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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여행 칼럼니스트가 전하는 리조트라이프-④-2

양평에서 뜻밖의 먹방 투어를 하다!




봄꽃 구경으로 감성은 충만해졌지만 이내 체력이 바닥났다. 문릿에서의 낭만적인 카페 놀이를 서둘러 접고 숙소인 한화리조트 양평으로 향했다. 차로 30분 남짓 이동하는 동안, 도로 곳곳에는 여전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절정의 봄 한가운데 있다는 사실이 새삼 실감 났다. 순간 ‘그래, 봄에는 꽃을 보고 여름에는 물에 발을 담가야지. 그게 일상이고 삶이지’. 마음속으로 오글거리는 감상에 젖었다. 스스로에게, 또 아이에게, 계절의 기쁨을 선물했다는 생각에 괜히 뿌듯한 마음마저 들었다. 양평 여행 오길 정말 잘 했다!



준비 하나 없이 떠나도 걱정 없는 리조트 여행


한화리조트 양평 전경


숙소인 한화리조트 양평에 도착했다. 양평은 예부터 맑은 물로 유명한 지역이다. 유명산 자락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양평은 덕분에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로 이름난 곳이다. 요즘 스타일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외관이 오히려 유서 깊은 자연 속 명당임을 증명하는 것 같아 더더욱 마음에 들었다.



한화리조트 양평 로비



정문으로 들어가자 정갈한 로비와 프론트 데스크가 바로 눈에 띄었다. 한 쪽에는 작은 기프트 숍이 있는데, 여행지에 어울릴만한 옷과 소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소박하게 진열돼 있다. 규모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구성에 엄지 척! 요즘 ‘공룡 홀릭’ 중인 4살 아이는 기어코 공룡 모형 하나를 손에 쥐었다. 모자와 간단한 물놀이 세트 등도 있어서 즉흥 여행을 온 사람들이라면 유용하게 이용해 볼 것!


 

리조트 전 객실에서 감상할 수 있는 마운틴 뷰



우리가 예약한 방은 5인용 패밀리 룸이다. 예약한 방으로 올라갔다. 리빙룸을 겸한 큰 방 하나와 작은방이 있어서 3~4인 가족이라면 넉넉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이다. 7인 기준의 로얄룸은 큰 거실을 기준으로 큰 방과 작은방, 욕실 2개, 파우더 룸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2가족 이상이 함께 지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모든 객실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수려한 유명산은 초록의 절경을 선사한다.





제주산 흑돼지와 구운 치즈의 만남 '님프가든'





늦은 저녁은 리조트 안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여행에서의 저녁 메뉴는 역시 고기가 제격! ‘고기 맛은 고기서 고기’라고 누군가 말했던가? 천만의 말씀이다! 어떤 고기를 어디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천차만별 달라지는 것이 바로 고기의 맛. 한화리조트 양평 내에는 고기 전문점 ‘님프가든’이 있다.





시냇물 소리 들리는 님프가든에서 맛보는 최상의 고기맛



님프가든은 풍부한 육즙이 살아 있는 제주산 흑돼지와 한우 등심, 한우 차돌박이가 주메뉴다. 여기에 모듬 소시지, 구워 먹는 치즈, 통 새송이버섯 등이 곁들임 메뉴로 준비돼 있다. 매장 바로 앞 야외에는 커다란 화덕이 있는데, 고기 굽는데 필요한 숯은 거기서 직접 만들어서 날라준다. 품질 좋은 고기에 따끈따끈한 숯 향까지 입혀지니 그야말로 입에서 살살 녹는다. 구우니까 더 고소하고 쫄깃해진 치즈 구이는 과자처럼 집어먹을 수 있어서 금세 동이 났다. 굽고 먹고, 굽고 먹고, 우리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세신사도 인정한 전국 최고의 수질 사우나




사우나(남탕) 실내 전경.



물 좋기로 소문난 곳이니 사우나 체험을 빼놓을 수는 없는 법! 다음 날 아침 잠든 가족 틈을 몰래 빠져나와 3층에 있는 사우나로 향했다. 친절한 안내를 받고 들어가니 소박하지만 잘 정돈된 탈의실이 나온다. 뜨끈한 물에 얼른 몸을 담갔다. 묵은 각질과 함께 쌓인 스트레스가 한 번에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다.



사우나안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이 그림같다.



목욕탕 안에서 이루어지는 내밀한 정보 교환도 유익했다. 전국 팔도 안 다녀 본 곳이 없다는 베테랑 세신사 분이 “전국을 다 다녀 봤는데, 여기가 수질 하나는 최고다”라며 귀띔하니 목욕이 더 즐거워졌다. 목욕물 전문 감정사(?)에게 인정받은 곳을 또 하나 발견했다는 순수한 기쁨을 안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아침 조식은 2층 로비(건물 구조 상 로비가 2층에 위치해 있다)의 기프트 숍 맞은편에 위치한 옥천면옥 식당 안에서 먹을 수 있다. 아침에는 조식 레스토랑으로, 점심과 저녁에는 냉면집으로 운영 중이라고. 식당 안에는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메뉴들이 단정하게 준비돼 있고, 한쪽에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감칠맛 최고의 한식 메뉴도 있다. 빵을 굽는 오븐과 직접 구워주는 베이컨&에그 등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구석구석 정성이 들어간 조식 서비스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리조트에서 만난 뜻밖의 맛집 1탄 '옥천면옥'



옥천면옥에서 조식을??



사실 리조트에는 대개 리조트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있기 마련인데, 외부 식당이 들어와 있는 모습이 조금 낯설고 신기했다. 게다가 냉면집이라니, 조식을 먹으면서도 내내 궁금했다. 아침 사우나와 조식을 끝내고 리조트 내를 산책하면서 내내 ‘옥천면옥’ 얘기를 했다. 결국 발동한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하고 옥천면옥을 다시 찾았다.



아침에는 조식을, 점심과 저녁에는 냉면과 완자, 편육, 녹두빈대떡을 판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는 옥처럼 맑은 우물이 여러 군데 있다는 의미로 ‘옥천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천혜의 물맛을 자랑하는 곳이라 그런지 맛집도 많은데, 특히 냉면 맛집이 많아 ‘냉면마을’로도 불린다. 양평군은 55년 전통의 옥천냉면의 명맥을 잇기 위해 1999년 이곳을 모범마을로 지정했다. 한화리조트는 옥천 냉면 마을과 협약해 그곳에 있는 맛집을 리조트로 유치했다. 작년 8월 문을 연 한화리조트 양평 내 옥천면옥은 그중에서도 숨은 맛집으로 손꼽힌다. ‘현지인들이 인정하는 진짜 맛집’이랄까.




얘기를 들으니 그냥 발길을 돌릴 수는 없었다. 원래 가기로 한 뜨락은 아이와 체험 여행을 한 뒤에 가는 것으로 잠깐 미루고, 냉면과 녹두 빈대떡, 편육, 완자로 구성된 옥천면옥 삼합을 주문했다. 옥천면옥은 41년 된 냉면 맛집이다. 본점은 당연히 옥천리에 있고, 리조트에 있는 식당은 본점의 관리하에 동일한 노하우와 제조법으로 냉면을 만든다.


 


옥천냉면은 굵으면서도 쫄깃쫄깃한, 튕길 듯이 탱탱한 면이 특징. 육수는 청량하고 깔끔하다. 냄새 하나 없이 쫄깃하게 잘 삶아진 편육은 고급스러운 한정식 집에서 맛보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고소한 녹두빈대떡은 한식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깊고 깔끔한 육수가 베이스로 깔린 냉면의 맛은,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일단 가서 직접 먹어보시길!







칼럼니스트가 말하는 매력 포인트!



잠깐! 한화리조트 양평의 진짜 매력은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다. 바로 리조트를 둘러싼 산과 계곡이 만들어내는 날것 그대로의 소리 말이다. 아침이면 방 전체에 자연스럽게 햇살이 들이치고, 새는 ‘지저귄다’는 말이 딱 어우릴 정도로 상쾌하게 운다. 또 가벼운 바람은 나뭇잎과 부딪혀 사라락~하고 기분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또 리조트 앞에는 유명산의 선녀골 계곡에서 내려오는 개울이 있는데, 가만히 들어보면 ‘졸졸졸’하는 물소리가 들린다. 다시 떠올려도 감격스러운 자연의 소리들이다.



한화리조트 양평

위치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촌길 188

문의 031. 772. 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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