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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여행 칼럼니스트가 전하는 리조트 라이프-②-3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하)



맛있고 좋아하는 음식을 먼저 먹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껴뒀다가 가장 나중에 먹는 사람이 있다. 나는 후자다.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온천탕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었지만 허기와 졸음, 무엇 하나 내 온천욕을 방해하는 것이 싫었다. 때문에 (온천 말고도 먹고 즐길 거리들이 많다는 것도 한 몫했지만) 온천욕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남겨두었다. 더 그릴에서 만족스러운 저녁을 즐기고 숙소에서 기분 좋게 숙면을 한 뒤 다음 날 이른 새벽, 온천사우나로 향했다.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의 온천사우나 내 노천 히노끼탕




왕의 온천 수안보의 특별한 효능


수안보온천은 예로부터 '왕의 온천'으로 불린다. 기록에 따르면 수안보온천은 3만 년 전부터 솟아오른 천연 온천수로 1725년 처음 개발됐으며, 원적외선뿐만 아니라 인체에 좋은 각종 광물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안보온천의 효능을 알 수 있는 옛 기록들도 많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조선 1대 임금인 태조 이성계가 자신의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수안보온천을 자주 찾았다고 기록돼 있다. 또 <온정동동규절목>에는 '수안보온천은 세종대왕의 부마(임금의 사위)인 안맹담, 세조 때 우의정 권람 등을 비롯한 고위급 관리와 선비 등 전국에서 운집한 욕객들로 사시사철 붐볐다'라고 적혀있다. 이승만, 박정희 등 역대 대통령들도 명절이나 휴가를 이용해 수안보온천을 자주 찾았다.




리뉴얼 공사로 깔끔하게 정비된 실내 욕장



수안보온천이 지금껏 최고의 수질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온천수를 중앙 집중 방식으로 관리하기 때문이다. 충주시가 온천 자원을 보존하는데 중점을 두고 중앙에서 철저하게 수질을 관리하고 이를 각 사업장에 배분하는 식이다. 그러니 '충주 수안보온천' 인증 마크만 있으면 수안보 관광특구 어느 숙소에서든 똑같은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한화리조트 수안보온천은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어 특히 인기가 높다.






최신식 설비에서 즐기는 노천 온천



하지만 수안보온천은 오랜 명성을 자랑하는 만큼 낙후된 숙소와 온천탕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한화리조트는 이를 감안해 지난해 5월 온천사우나가 있는 건물 전체를 리뉴얼해 온천욕을 즐기는데 필요한 최상의 시설을 갖추었다. 온천탕은 물론이고 탈의실과 실내 욕장, 사우나까지 최신식으로 정비했고, 덕분에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전보다 훨씬 높다.

한화리조트 온천사우나 내부는 크게 실내와 실외로 나뉜다. 실내는 몸을 씻을 수 있는 욕장과 실내 탕, 건식 사우나가 있고 실외에는 노천 히노끼탕이 있다. 온천욕을 즐기기 전에 샤워는 필수! 나는 준비를 마친 뒤 곧장 노천탕에 몸을 담갔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수의 증기와 새벽의 찬 공기는 그야말로 최고의 조합이다. 아련한 수증기 너머로 산과 하늘이 반반씩 보이고, 아침을 깨우는 소리가 선명히 들린다. 몸에 묵은 피로와 스트레스가 순식간에 씻겼다. 53℃ 온천수의 마력이란!



 

아이들에겐 놀이터가 되고 부모에게는 휴식을 선사하는 '수림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한 템포 느리게 걷다



온천욕은 짧게, 자주 즐기는 것이 좋다. 탕에 있는 시간은 20분 정도가 적당하고, 이틀 하루 3번 정도 반복하는 것이 최상의 코스라고 한다. 새벽 노천탕을 즐긴 뒤 한낮의 햇살을 받으며 한 번, 또 늦은 밤 별빛 아래에서의 온천욕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일정 상 세 번을 다 채울 수는 없지만 다음엔 꼭 '1일 3회 온천데이'를 실천하리라 다짐했다. 아쉬운 마음은 가벼운 산책으로 대신했다. 한화리조트에는 리조트 전체를 두르는 '수림보(水林步)'가 있다. 온천욕 후 숲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가벼운 산책로다. 황산의 산길과도 연결돼 있어 느긋하게 걷다 보면 자연의 여유를 온몸으로 누릴 수 있다.



 

리조트 1층에 위치한 '탄금대' 내부. 맛깔스런 요리로 방문객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온천과 찰떡궁합, 탄금대의 조식


리조트 여행의 또 하나의 재미, 조식을 먹기 위해 본관 1층에 있는 레스토랑 '탄금대'로 향했다. 대부분 리조트 조식이 아메리칸 스타일의 뷔페인 반면, 이곳은 한식이 주메뉴다. 뜨끈한 온천수로 몸의 긴장을 풀었다면, 이제는 속을 든든히 채우라는 배려일까. 왕갈비탕과 들깨탕, 올갱이 해장국, 토속 냉이 우렁 된장찌개 등 어느 것 하나 빼놓기 힘들 정도로 맛도 영양도 최고인 아침 식사였다.



  

개운하게 온천욕을 즐긴 뒤 건강한 한식으로 속을 든든히 채운다.



그중에서도 몸에 좋은 식재료를 듬뿍 넣고 끓인 육수와 주방에서 직접 손질한 왕갈비를 푸짐하게 담은 왕갈비탕은 탄금대의 시그니처 메뉴. 주방장이 특별히 추천하는 메뉴이니 개운한 온천욕 후에 꼭 한 그릇 먹어볼 것을 권한다. 고춧가루가 가미된 들깨탕도 신선하다. 고소함과 칼칼함이 퍽 인상적이다. 올갱이를 듬뿍 넣어 개운한 해장국과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인 우렁 된장찌개도 일품이다. 뷔페식으로 제공되는 각종 반찬도 여러 번 손이 갈 정도로 감칠맛 난다. 탄금대의 감탄스러운 아침 조식은 이번 온천 여행을 완벽히 마무리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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