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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쉬엄쉬엄, 느림의 지혜로 넘는 고갯길

삶의 소망으로 채워진 9월의 여행


삶의 소망으로 채워진
9월의 여행

삶은 고갯길의 연속이다. 넘고 넘어도 험난한 오르막이 우리 앞길을 가로막는다. 때론 주춤하고 뒤로 몇 발짝 밀려나기도 한다. 그럴 때 급한 맘으로 서두르면 더 쉽게 지치고 결국 주저앉고 만다. 고갯길 같은 인생이 우리에게 주는 깨달음은 쉼의 가치가 아닐까. 계절도 그렇다. 더디게 오는 가을이 서운하지만, 그 느림의 미학 속에서 한 템포 쉬면서 무심코 놓쳤던 시간들을 잊고 있던 작은 소망들로 채워가는 것도 권하고 싶은 삶의 자세다.

    

쉬엄쉬엄, 느림의
지혜로 넘는 고갯길


무더위와의 사투가 쉬이 끝나지 않고 있다. 아직 떨쳐내지 못한 텁텁한 기운이 묵은 공기처럼 한낮을 어슬렁거리며 맴돈다. 그래서인지 괜한 달력을 더듬거리면서 더딘 계절을 탓한다. 여름은 질투의 화신이라도 된 듯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무던하지 못한 인간의 조바심을 뜨겁게 애태운다. 그러나 세월이 그렇듯 자연은 이치를 어기는 법이 없다. 지난 몇 달간 후끈하게 불태웠던 열정을 식히지 못해 머뭇거리는 여름을 달래주며 조금은 차분한 기다림으로 가을의 여정을 준비해보자. 9월의 산은 채 가시지 않은 여름의 열기가 남아 푸르름으로 쨍쨍하다. 단풍으로 화려하게 물든 오색찬란한 풍경을 기대하기엔 자신의 성급함을 나무랄 수밖에 없다. 한 가지 위안을 삼는다면 가을로 향하는 문턱을 8부 능선쯤은 넘어서인지 하늘은 꽤나 높고 화창하다. 도심과 다르게 제법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도 가을 향을 살포시 풍기며 스쳐 지나간다.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문경새재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럼에도 가을을 미리 맞이하러 찾아온 등산객으로 또 다른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누구나 알법하지만 문경새재는 고갯길이다. 지정학상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에 있는 고개다. ‘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이다. 현재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와 보호를 받고 있다. 문경새재의 정상까지 오르기 위해서는 주흘관, 조곡관, 조령관 총 새 개의 관문을 지나야 한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초입에는 옛길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이름처럼 옛길에 대한 유물과 사료를 접할 수 있다.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과거길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얼마나 많은 선비들이 입신양명을 꿈꾸며 이 고갯길을 넘었을까. 삶의 무게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에 고갯길 굽이굽이가 예사롭지 않게 느껴진다. 초가을의 신선한 기운을 만끽하며 마음의 헛헛함을 채웠다면 이제는 산행으로 쌓인 몸의 피로를 풀어줄 차례다.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수안보온천이 위치하고 있다. 예로부터 ‘왕의 온천’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수질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적당한 온도의 물속에 몸을 담그는 행위는 아득한 태아 시절 기억을 무의식적으로 소환하며 원초적이면서도 근원적인 편안함을 안겨준다. 이 순간만큼은 얽히고설켜있던 해묵은 머릿속 고민들이 말끔하게 씻겨나가는 묘한 희열을 느끼곤 한다.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 하나는 과거 응시를 위해 서울로 향하던 선비들이 문경새재를 숨 가쁘게 넘어 이곳 수안보온천 지역을 지나갔다는 것이다. 수안보온천 부근에 옛 과거길과 선비들이 장원급제를 간절하게 빌던 서낭당을 재현해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희망이 진정 빛을 발하는 것은 소망이라는 의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급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쉽사리 사라지기 마련이다. 손꼽아 기다리는 계절의 변화가, 자연의 섭리가 그처럼 느리게 오듯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고갯길을 오르는 정성과 인내로 원하는 것을 소망한다면 결코 이루지 못할 것은 없을 것이다. 계절의 지혜로움에 하늘이 더 높게 느껴지는 가을이다.

 

 

 

심신과 미각까지 행복해지는 시간 9월의 한화리조트/수안보온천
작년 여름, 노천온천과 실내 사우나를 새롭게 단장했던 한화리조트/수안보온천이 본격적인 온천의 계절인 가을을 다시 맞이하였다. 지하 250m에서 용출되는 최상의 온천수로 리듐,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각종 광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신경통에 효험이 있을 뿐 아니라 대사 촉진으로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몸과 마음을 회복했다면 입이 행복해질 시간이 되었다. 신축 온천 사우나와 함께 문을 열었던 ‘더 그릴’에서는 충정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메뉴들로 가을 입맛을 한층 살찌워 줄 것이다.

+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로 321-36

+ 043-846-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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