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봄의 전령사 복수초(福壽草)가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샛노랗고 작은 이 꽃은 아직 해동이 미처 다 되지 않은 땅을 비집고 꽃을 피운다. 복수초가 피었다는 것은 제이드가든에 봄이 찾아왔다는 뜻. 야생화 현호색부터 관상용 잔다르크, 화사한 튤립까지,제이드가든에 찾아온 봄의 향기를 맡으러 떠나보자.

유럽의 봄,
행복을 꽃피우다

유럽을 담은 정원의 봄맞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명품 수목원 에서는 다양한 테마별 정원이 각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봄을 불러들이고 있다. 이탈리아 가든과 영국식 보더가든은 이국적인 풍경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꽃물결원은 온갖 색으로 물들어 5월을 찬란하게 꾸민다. 오후 2시 봄 햇살이 식물에 닿아 반사되면서 만병초원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카이가든에서는 삼악산의 풍경과 함께 청량한 봄을 맞을 수 있다. 우드칩으로 구성된 관람로를 걸으면 나무 향이 온몸에 배어들면서 자연에게 포근히 안기는 기분마저 든다.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을 즐겨 찾는 것이 저절로 이해되는 아름다움이다.의 봄은 눈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산나물 숙채 비빔밥, 연잎밥 등 다양한 한식 메뉴가 기다리고 있어서 속을 든든히 할 수 있다. 카페에는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가드닝 프로그램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누구나 수업을 듣고 직접 가드닝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주말 저녁마다 펼쳐지는 공연까지, 봄맞이 나들이로 더할 나위 없는 구성이다.

제이드가든 제대로 즐기기
어느 정원에 들러도 아름다운 이지만 그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소가 존재한다. 유럽풍 건물 덕분에 따로 포즈를 취하지 않고 사진을 찍어도 그림이 되는 유러피안 존(European Zone)이 첫 번째 명소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소가 바로 이곳이다. 다음은 랜드스케이프 존(Landscape Zone)이다. 분홍색에서 흰색으로 변해가는 만병초도 이곳에 있고, 동심을 자극하는 마녀의 집과 코티지 가든도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녀의 집은 아이들과 동행한 가족에게 꼭 추천하는 놀이존이다. 마지막으로, 스카이뷰 존(Sky View Zone)이 있다. 잔디정원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화악산의 스카이라인, 탁 트인 숲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날씨가 좋으면 코스까지 보이는데다 가는 길에는 웨딩가든도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세상 하나뿐인 결혼식
2019년부터 숲 속 작은 정원 이 가든 웨딩을 제공한다. 소규모로 하객을 초청할 수 있어 스몰웨딩과 리마인드웨딩을 고려 중인 커플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웨딩홀 선정, 꽃 장식, 연회 등을 맞춤형으로 계획할 수 있어서 틀에 박힌 예식에서 벗어나 '나만의 웨딩'으로 장식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탈리아 가든의 황홀한 풍경 속에서 올리는 결혼식, 혹은 더 캐빈 홀에서 진행되는 고급스러운 실내 웨딩. 어느 쪽이든 특별한 기억으로 오래도록 가슴에 간직될 만한 것은 분명하다. 하루에 딱 한 번만 진행되는 가든 웨딩, 예비 부부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 예약문의: 033-260-831
+ 수용인원: 40명-110명
+ 시간: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