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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봄 지리산, 그 따스함을 느끼며

봄과 인사하는 3월의 여행

  패러글라이딩사진      

봄과 인사하는 3월의 여행

어리석은 사람을 지혜롭게 만든다는 지리산(智異山). 사계 절 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운 지리산에 벅찬 봄이 다시 찾아 왔다. 꽃샘추위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꽃이 만개하지 않 았어도 괜찮다. 화려하기보다는 은은한 모습에 오히려 마음 이 설렌다. 마음까지 따스해지는 봄, 계절의 지혜로움을 가 득 머금은 지리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봄 지리산,
그 따스함을 느끼며


쌀쌀한 기운이 남아있지만 봄이 수줍게 고 개를 내밀었다. 이미 피어난 꽃은 하얗게 미 소 짓고, 꽃눈은 가지 끝에서 살포시 기지개 를 편다. 봄이 왔다는 증거다. 알록달록한 봄 꽃은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지만 왠지 마음 한 곳이 허전하다. 청정하지 못한 공기 탓일 까, 채 떠나지 못한 찬 기운 때문일까. '겨우 내 얼었던 몸에 봄기운을 불어넣어줘야겠 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봄산의 유혹이 시 작된 것이다. 잠에서 깨어난 땅 기운이 움츠 렸던 몸에 활력을 되찾아준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기며, 지리산 봄 기운을 폐부까지 깊이 들이마시자. 금강산, 한라산과 함께 오 래도록 영험한 산이었던 지리산. 아름다운 폭포와 푸르른 초목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기찬 생명력을 전해준다. 산과 마주하는 순간, 마음은 숙연해지 고 발길은 저절로 정상을 향한다. 지리산에 는 귀중한 문화유산 화엄사가 자리하고 있 다. 대나무 숲이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뭇 사 람들을 불도(佛道)로 인도한다. 화엄사에는 두 개의 일주문이 있다. 새로 만들어진 일주 문과 본래 일주문 역할을 하던 불이문이다. 지혜의 산, 지리산에서 두 번이나 일주문을 지나다보면 온갖 걱정은 사라지고 눈앞 풍 경에 속세의 상념마저 잠식되고 만다. 이곳 에서만 볼 수 있는 금강문이 악귀를 쫓으면 서 세파로 얼룩진 삶의 고뇌까지 말끔히 씻 어주는 듯하다. 고찰(古刹)의 건축양식이 산 세에 은은하게 어우러진다. 험한 길이지만 연기암에도 들러본다. 돌로 된 보살과 장식 물들이 매끄러운 곡선으로 시선을 끈다. 커 다란 부처님 손바닥에 이마를 세 번 댄 후 올 봄, 따스한 일들이 가득하기를 진심 모아 빌 어본다. 봄은 사람 사이에서도 피어난다. 오가는 정 속에 활기찬 기운이 점점 퍼져나가는 곳, 화개장터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던가. 화개 장터는 매일매일이 장날이다. 특히 벚꽃축 제가 열리는 4월이면 상춘객이 장사진을 이 룬다. 향기로운 송이버섯, 벌집이 그대로 있 는 천연 꿀, 산수유 막걸리. 정감 어린 물건들 이 눈길을 끈다. 그 속에서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다. 화개장터와는 또 다른 멋이 가득한 구례 5일장도 있다. 대장간에서는 빨갛게 달 궈진 쇠를 두드리고 어디선가 뻥튀기 기계 가 요란하게 소리를 낸다. 전통공예품과 목 공소의 물건들도 저마다 매력을 발산한다. 택배가 신속 정확하게 물건을 가져다주는 시대지만, 사람 사는 맛은 이곳에 있다. 전통 시장의 봄은 여전히 아늑하고도 따스하다. 마지막으로 산책하듯 지리산 둘레길을 돌아보자. 마을과 마을을 잇는 이 길에서는 자연의 싱그러움이 한층 더 강해진다. 어떤 코스를 고르느냐에 따라 마주하는 역사와 문화가 다르다. 봄바람이 살랑 불어와 길 위 의 나그네에게 인사를 건네고 간다. 봄, 아직 완전히 무르익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더 좋다. 스스로 봄을 만나러 떠나는 여정, 그 경쾌한 발걸음에 자연은 더 많은 것 을 보여주며 화답한다. 파릇파릇한 봄을 만 나기에 딱 좋은 3월. 지리산에 머무는 봄을 만나러 지금 바로 떠나보자.

 

 

 

지리산 정기를 받으며 휴양하는 3월의 한화리조트/지리산
답게 조성된 산책로도 돋보인다. 안 에서 느끼는 리조트는 또 색다르다. 창이 액자가 되어 산경을 담아낸다. 가만히 앉아서 그저 감상만 하고 있 어도 좋다. 이것이 진짜 휴식이리라. 우아하고도 아늑한 이 쉼터는 머무 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오락시설 도 제공한다. 토산품점에서 건나물, 토종꿀, 산수유 등 지리산 특산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다. 편안한 색 감으로 꾸며진 목제 가구와 침구류 는 휴식의 클래스를 한층 더 높여준 다. 충분히 쉬었다면 노고단 레스토 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자. 섬 진강 다슬기로 끓인 맑은탕이 백미 다. 껍질을 으깨지 않은 초록빛 육수 에서 다슬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 다. 바비큐를 즐기고 싶다면 야외가 든도 좋다. 눈에는 지리산 전경을 담 고 귀에는 계곡물 소리를 담을 수 있 다. 코에는 자연의 향기, 입에는 맛있 는 고기, 완벽한 한 끼 식사다.

+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464

+ 061-782-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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