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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겨울과 봄 사이, 살아 숨쉬는 동백섬

겨울 바다를 가르는 2월의 여행

  패러글라이딩사진   

겨울 바다를 가르는 2월의 여행


겨울과 봄 사이,
살아 숨쉬는 동백섬


차가운 계절은 곧 끝이 난다. 누군가에겐 지겨웠을 추위지 만 누군가에겐 삶의 의미를 되찾아준 계절이었으리라. 모 든 이별이 그렇듯이 겨울과 하는 이별도 가슴이 시리다. 아 쉬움을 뒤로 하고 이별 여행을 준비해본다. 다시는 만나지 못할 이번 겨울에게 마지막 안녕을 고하며, 내년에 다시 만 날 새 겨울을 기다리며



겨울 추위가 마지막 힘을 쥐어짜고 있지만 그래도 다가오는 봄기운을 완전히 억누르 지는 못한다. 한 번 가고 나면 다시 1년을 기 다려야 하는 겨울이기에, 이 순간을 그냥 보 낼 수는 없다. 봄이 아주 오기 전에 마지막 겨울 여행을 떠나본다. 아름다운 거제가 우 리를 기다리고 있다. 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덩치가 큰 섬이니 부속섬 또한 많다. 그 중에서도 최근 거제에 소속된 신참, 지심도가 이번 목적지 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마음 심(心)' 자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하지만 그보다 동백섬이라는 별명이 더 유명한 곳이다. 제 주에 위미리가 있다면 거제에는 지심도가 있다. 지심도에 피어나는 동백꽃은 봄이 오 기 직전인 2월에 가장 아름답다. 섬 곳곳에 핀 붉은 꽃은 겨울에도 꽃놀이를 즐길 수 있 게 해준다. 겨울과 봄 사이 따사로운 햇볕이 비치면 그 색은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동백 은 두 번 핀다는 말처럼 바닥에 떨어진 꽃송 이들마저 우아하다. 다른 관광지와 달리 인 위적으로 꾸미지 않은 점이 매력적으로 다 가온다. 동백꽃을 따라 지심도 둘레길을 걸을 때 보이는 바다 빛깔도 예사롭지 않다. 섬이 깨 끗하니 바다마저 함께 깨끗한 것일까. 거제 에 소속되기 전까지 국방부 소유였기에 지 심도는 자의로든 타의로든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섬이다. 자연 그대로의 아 름다움에 끌려 이 섬에 정착한 이도 적지 않 다. 말 그대로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섬이다. 물 아일체, 둘레길 풍경이며 푸른 수평선을 가 만히 보고 있노라면 작은 알갱이가 되어 자 연 속에 섞이는 기분이 든다. 둘레길 중간중간에는 특이한 바위로 가는 오솔길들이 나온다. 노랑바위며 범바 위 같은 다양한 이름을 가진 이 바위들은 낚 시꾼들이 바다낚시를 즐기는 곳이다. 바다 낚시에 일가견이 있다면 바위 하나에 자리 잡고 세월을 낚아보자. 바위 위에 오르는 게 위험하긴 하지만 그냥 지나치기엔 아깝다. 낚시를 하지 않고 멀리서 보더라도 이 바위 는 아름답기 그지없다. 청록빛 바다, 파도가 부서지며 생기는 하얀 포말, 제멋대로 생긴 회색 바위, 그 위에 살짝 낀 초록 이끼가 색 의 조화를 이룬다. 누구든 넋을 놓고 바라보 게 되는 풍경이다. 바다에 빼앗겼던 혼을 되찾았다면 마 지막으로 해안절벽인 마끝으로 가면 된다. 나무로 지어져 분위기 좋은 데크길을 따라 걷는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며 푸른 바다 를 높이서 보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바 닷바람을 맞으며 서있는 곰솔은 마끝 풍치 를 한층 더 훌륭하게 만든다. 따스한 봄이 원망스러워질 정도로, 겨 울과 헤어지는 것은 굉장히 아쉬운 일이다. 차갑고도 아름다운 계절은 곧 떠난다. 놓아 주기 싫지만 보내주어야 한다. 겨울이 돌아 오기까지 아쉬움을 간직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 바로 배에 몸을 실어보자. 겨울은 다시 오지만 이번 겨울은 다시 오지 않으니. 벌써 부터 그리운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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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 있는 휴식의 시작 2월의 한화리조트/거제 벨버디어

2018년 10월에 오픈한 한화리조 트/거제 벨버디어는 머무는 모든 순 간이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지도 록 노력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리조 트다. 아름다운 바다, 차분한 분위 기와 전망을 모두 갖춘 객실, 최고 급 스파시설 등 모든 것이 한화리조 트/거제 벨버디어의 가치를 높인다. 최상층에는 하늘에서 수영하는 듯 한 느낌을 주는 스카이풀이 준비되 어있다. 프라이빗 몽돌해변에서는 파도에 따라 몽돌이 내는 소리를 여 유롭게 즐길 수 있다. 리조트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사르 데냐에서는 신선한 거제도 특산물 을 사용한 이탈리아 요리를 제공한 다. 고메이에서는 로컬 트렌드에 맞 춰 거제와 부산, 경남 지역 맛집 컬 렉션을 선사한다. 번거롭게 움직이 지 않아도 최상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곳, 공간의 가치를 아는 한화 리조트/거제 벨버디어에서 겨울 휴 가의 품격이 완성된다.



경남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2501-40
1670-9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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