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설악 쏘라노 '아틀리에 閑' 새 전시
당신의 영혼에
바람을 불어넣을(Blowing)
예술이 온다
'가구'의 소재라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소재는 목재다. 몇 가지 덧붙이자면 플라스틱과 철재 정도를 떠올릴 수 있다. 이런 소재와 기능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조형미를 가진 가구를 한화리조트/설악 쏘라노에서 만날 수 있다.
풍선으로 만든 가구의 세계
한화리조트/설악 쏘라노에 문을 연 미술 전시관 '아틀리에 閑'이 새로운 전시를 선 보인다. 지난 3월 개관과 함께 많은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예술적 통찰을 제공했던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VAKKI)'의 전시에 이은 두 번째 전시회다. 이번 주인공은 'Blowing Series'로 유명한 조형예술가 양승진 작가. '형태의 보존'을 콘셉트로 한 이번 전시는 풍선이 일상의 가구로 탄생하는 의외성을 통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작가는 가구를 구성하는 기본 모듈을 풍선으로 만든 후 적당한 강도와 다양한 컬러를 입히기 위해 에폭시를 여러 번 덧대 입혀 고정하는 작업을 반복한다. 이 과정이 이루어지는 작가의 실제 작업 공간을 '아틀리에 閑'에 일부 연출해 작품을 만져볼 수 있는 터치존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풍선이라는 특성을 활용, 천장에 오브제를 설치해 입체적으로 전시공간을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작가가 주로 만드는 풍선 암체어와 스툴 등이 주요하게 전시된다.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아틀리에 閑', 명품 리조트에 품격을 더하다
전문 에듀케이터(Edu+Curator)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미술 작품을 설명하며 이해를 돕는 도슨트(Docent) 프로그램과 미술 작품을 연계한 아트 체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한화리조트는 향후 이색 미술 전시관 '아틀리에 閑'을 더욱 새로운 볼거리와 예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휴식의 공간에서 예술을 만나고 삶을 풍요로운 영감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과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것이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한 명품 리조트의 품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