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토리'의 봄맞이 초청장

안녕? 내 이름은 토리예요. 아쿠아플라넷 제주의 마스코트이자 '아쿠아 수호대'의 늠름한 대원이기도 하죠. 오늘은 잠시 수호대의 임무를 접어두고 제가 사는 아쿠아플라넷 제주를 소개하려고 해요. 운동화 끈 단단히 동여맸죠? 이곳은 국내 최대, 아시아에서도 손 꼽히는 규모를 가진 월드 클래스급 수족관이거든요. 한눈 팔 새가 없단 뜻이기도 하죠.

Have a nice spring!

봄, 하면 제주 제주, 하면 아쿠아플라넷 저는 사계절 중에서도 봄을 가장 좋아해요. 왜냐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정말 좋은 꽃향기를 풍기며 들어서거든요. 후각이 발달해 먹이와 천적을 모두 냄새로 구분해 내는 저 수달 은 그래서 누구보다 이 꽃향기를 즐기곤 해요. 유채꽃이 만발한 계절이면 사람들의 표정까지 행복으로 가득하답니다. 부푼 기 대를 안고 제주를 찾은 사람들이 빼놓아서는 안 될 여행지가 바 로 이곳 아쿠아플라넷 제주예요. 꽃샘추위 걱정도 없고, 변덕스 런 제주의 날씨에도 편히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죠. 수조 용적량 1만 800톤에 500여 종, 4만 8,000여 마리의 해양생물들 이 자연을 사랑하는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국내 최대, 월드 클래스의 '급'이 다른 볼거리 우선 아시아 최대 규모인 메인 수조를 빼놓을 수 없겠죠? 영화 관 스크린보다도 몇 배나 큰 초대형 관람창 안에 바닷속 생태계 가 그대로 재현된답니다. 오후 12시 10분과 4시 10분에 진행되 는 '가오리 먹이 급여' 프로그램에서는 바닷속을 멋지게 날아다 니는 가오리들의 웃는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어요. 하루 네 번 20여 분간 진행되는 '해녀 물질 시연'은 국내 어떠한 수족관에서 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에요. 제주의 보물이자 우리나 라의 보물인 해녀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이들이 펼치 는 놀라운 물질을 직접 볼 수 있어요. 각 동물들이 서식하는 수 조에서 진행되는 생태설명회도 빼놓아서는 안 될 프로그램이 에요. 물범과 펭귄 생태설명회는 물론, 터치풀 수조에서는 수중 카메라로 물고기들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고 있거든요. 저는 어디서 만날 수 있냐고요? 전 하루 세 번 관람객들과 만나요. 이 중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 는 '수달 메디컬 트레이닝'은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으로 유 명해요. 동물들이 아플 때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엑스레이 촬영을 하거나 구급 차에 오르는 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응급 상황 대비'이긴 하지 만 너무 귀여워서 '심쿵사'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할 걸요?

스토리가 있는 공연, 놀라움이 있는 공간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자랑하는 또 한 가지는 바로 오션 아레나 에서 펼쳐지는 수중 공연이에요. 하루 네 번 멋진 공연이 진행되 는데요, 국내 최초 수중 뮤지컬인 <세나를 찾아서>에서는 수중 싱크로나이즈, 아크로바틱 등 놀라운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요. 배우들이 11m의 아찔한 높이에서 하이다이빙을 펼치면 관람객 들은 환호성을 지르죠. 뮤지컬이 끝나면 귀여운 바다사자와 큰 돌고래에 대한 생태설명회도 진행돼요. 아쿠아리스트 선생님들 의 세심한 보호를 받는 친구들의 생태를 잘 알 수 있는 시간이랍 니다. 보는 것만으론 만족하지 못하는 액티브한 관람객이라면 다 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해 봐도 좋아요. 대형 수조에서 환상 적인 스쿠버 다이빙을 해볼 수도 있고, VR 시네마 관람부터 다양 한 만들기 체험도 해볼 수 있답니다. 어때요? 제가 사는 아쿠아플라넷 제주, 정말 다이내믹하지 않나요? 봄이면 제주도를 떠올렸던 여러분. 기다리고 있을게요. 저에게 향긋한 꽃내음을 나누어주러 "혼저옵서예!"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 064-780-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