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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May]

청춘보다 찬란한 추억보다 아련한

언제나 푸른 청춘 같은 5월의 여행

  패러글라이딩사진      

언제나 푸른 청춘 같은 5월의 여행

춘천은 불현듯 떠오르는 추억 같은 곳이다. 치밀하고 완 벽한 계획이 없더라도, 어떠한 계절에 찾아가도 마음 속 에 묻어둔 봄을 꺼내 보여줄 것 같은 넉넉한 품을 지닌 곳 이다. 계절이 절정에 이른 어느날, 튤립이 만개한 유럽식 정원을 산책할 수도 있다.

    

청춘보다 찬란한
추억보다 아련한


입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대는 이름들이 있다. 춘천도 그렇다. 봄처럼 해사 하고 청춘처럼 그리운 그 이름은 봄날 읊조 리는 고요한 서정시 같기도 하다. 5월의 어 느날, 볕 드는 창가에서 우리는 꿈결처럼 춘 천이 부르는 소리를 들을지도 모른다. 그윽 한 안개처럼 피어오르는 그 속삭임에 귀 기 울여 보자. 춘천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여정을 선택하는 것부터 재미는 시작 된다.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빠르 게 목적지에 닿을 수 있고, 아름답기로 유 명한 46번 국도를 이용한다면 소양강, 북 한강이 만나 홍천강이 되는 물과 산의 합주 를 즐길 수 있다. 2010년 개통한 경춘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오래전 청춘의 그날이 그리워진다면 용산이나 청량리역에서 ITX 청춘열차에 몸을 싣고 '춘천 가는 기차'를 흥얼거려도 좋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 라면 기차가 주는 재미는 배가 된다. 요즘 아이들에게 기차는 흔치 않은 경험 그 자체 일 터. 어르신들에게는 옛 추억 속으로 미 끄러져 들어가는 타임머신이 될 수도 있다. 봄날 폭신한 흙을 밟으며 덜 여문 청춘 의 향기를 맡고 싶다면 경춘선 김유정역에 하차할 것. 신남역(新南驛)을 전신으로 하 는 김유정역은 우리나라 철도 역사상 최초 로 역 이름이 인물 이름으로 뽑힌 사례다. 작가의 대표작인 <봄봄>, <동백꽃> 등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의 배경이 된 실레마을 이 200m 거리에 있다. 고즈넉한 옛 기차역 사의 정취를 간직한 역에서 빠져나와 작가 의 생가와 문학관이 자리한 '김유정 문학 촌'에 들른 후 '실레 이야기길'을 걸어보자. '복만이가 아내 팔아먹은 고갯길', '근식이 가 자기 집 솥 훔치던 한숨길', '점순이가 나 를 꼬시던 동백숲길' 등 재치 있는 길 이름 들이 빼곡한 신록 사이에서 상상의 재미까 지 더해준다. 실레마을에서 땅의 기운을 듬 뿍 받았다면 이젠 물의 기운을 받을 차례다. 1967년 의암댐이 건설된 이후 신연강 협곡은 호수가 되어 춘천시를 둘러쌌다. 강 은 호수가 되고 삼각주들은 섬이 되는 변 화 속에서 자연은 호수와 안개의 낭만을 만 들어 냈다. 의암댐이 야트막하게 몸을 낮춰 작은 소품집을 완성했다면 소양강댐은 장 대한 오케스트라를 펼쳐낸다. 6개 면, 38개 동리가 수몰될 정도의 대규모 공사를 거쳐 완성된 이 댐은 춘천, 양구, 인제에 걸친 거 대한 인공호수를 낳았다. 오봉산, 봉화산, 용화산 등 크고 작은 산들이 이 넓디 넓은 호수와 어우러진 모습을 보노라면 누구나 시인이 될 수밖에. 얼마나 많은 사랑의 고 백들이 이곳에서 결실을 맺었을 것인지 짐 작하고도 남음이다. 청평사에 닿기 위해 배 를 타는 일조차 수고로움이 아니라 낭만 그 자체였을 것이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이 되면 서둘러 구봉산으로 향하자. 한낮의 산책에 송글송글 맺혔던 땀은 서늘한 봄바람에 날 아가고 춘천시내에 하나둘 켜지기 시작하 는 불빛들을 한눈에 내려다 보며 봄밤을 만 끽할 수 있다. 산들 사이에 오목하게 들어 앉은 도시를 품에 안으면 꿈결 같은 봄을 아쉬움 없이 보내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봄의 절정, 제이드가든
유럽식 정원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제이드가든의 5월은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과 함께 피어난 다. 로도덴드론가든의 다양한 만병 초 꽃들도 이 시기에 볼 수 있다. 영 국식 보더가든, 이탈리안가든, 코티 지가든, 웨딩가든 등 다양한 테마정 원도 제이드가든의 매력이다. 이탈 리안가든에서는 화려하게 피어난 장미가 봄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경춘선 굴봉산역(제이드가든역) 1번 출구에서는제이드가든이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햇골길 80

+ 033-260-8300

 

몸으로 느끼는 열정 2018 춘천마임축제
온몸으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가 춘천에서 열린다. 영국 런던 마 임 페스티벌과 프랑스 미모스 마임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마임축 제로 손꼽히는 춘천마임축제가 5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춘천 시내 곳곳 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손꼽히는 아 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이 축제는 올 해로 30회째를 맞이해 더욱 풍성한 공연과 미디어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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