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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그럼에도 그곳으로

산을 타며 삶을 되돌아보는 12월의 여행

  패러글라이딩사진    

산을 타며 삶을 되돌아보는 12월의 여행

산은 삶과 같다.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다. 오를 땐 힘 겹지만 정상에서 맛보는 희열은 그 간의 고통을 감내할 만 큼 달다. 물론 그 곳에 그리 오래 머물 수는 없다. 삶도 그러 하다. 기쁨도 슬픔도 얻음도 잃음도, 이 또한 지나가고 만 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때, 산을 오르며 지난 1년간의 삶을 내려다 보는 건 어떨까.

    

그럼에도 그곳으로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다. 낭만적인 눈(雪)을 품고 있지만 악(嶽)이 주는 반전의 인상은 결코 호락호락할 수 없다. 어디 외적인 느낌 뿐이겠는가. 그 속내까지 알알이 겪어본 사 람이라면 두려움과 경이감 그 사이 어디쯤 의 복잡한 심정으로 그곳을 떠올린다. 대한 민국에서 눈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산, 설악 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설악산 고지대를 중 심으로 겨울의 서막을 알리는 첫눈이 내렸 다. 으레 이곳을 '눈의 산'으로 여기는 이유 다. 오래전부터 금강산을 서리뫼(霜嶽)라 하 였던 것과 짝을 맞춰 설악산은 설뫼(雪嶽)라 불렀다. 설산, 설봉산, 설화산이라는 명칭도 갖고 있다. 그 때문일까? 눈의 신성(神聖)을 숙명처럼 짊어진 이 산에서는 겨울마다 세 찬 바람과 폭설에 맞서는 고군분투기가 뜨 겁고 강렬하게 펼쳐진다. 산은 항상 거기에 있고, 사람들은 어김 없이 그곳에 오른다. 그러나 설악만은 조금 다른 듯하다. 일종의 중독 같다. 휘황찬란한 단풍의 시절이나 상춘객으로 들썩이는 봄 철에도 명산이자 관광지로서 폭발적 인기 를 누리는 설악은 황홀한 눈꽃을 피우는 설 원의 계절이 도래하면 참을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등산객들의 호기를 끌어당긴다. 산을 오르는 코스는 여럿이지만 힘겨움은 매한가지다. 초행자이든 베테랑이든 상관 없이 모두가 각자의 한계치를 경험한다. 고 통은 시린 시련처럼 다가오고, 후회는 눈사 태처럼 덤벼온다. 완등 후 느껴지는 카타르 시스와 벅찬 성취감은 이 고통과 후회가 있 기 때문이리라. 굳이, 사납고 차갑게 막아서 는 산을 향해 무한한 애정공세를 퍼부으며 잠시라도 머물고자 안간힘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결코 자연과 정복은 어울릴 수 없다. 그 영험 (靈驗)이 해발 1,000m 넘어까지 솟구치고 700여 개의 봉우리마다 숭고한 기운이 넘쳐 나는 산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눈의 왕국으 로 돌변하는 겨울이 되면 설악은 한층 험준 하면서도 위협적인 기세를 높인다. 삼엄한 경고문구가 여기저기 나붙고 예상치 못한 생사의 고비가 저승사자처럼 곳곳에 도사 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기다렸 다는 듯 겨울의 설악으로 향한다. 그리고 정 복을 시작한다. 변명으로 적당히 포장됐던 실패들과 포기로 얼버무려진 바랜 꿈, 온전 히 소유할 수 없었던 나의 삶을 당당히 정복 하기 위해 그곳 설악에 오른다. 겨울이 접어들며 연례행사처럼 들려오 는 설악의 눈 소식이지만 버릇 같은 설렘은 어쩔 수 없다. 그럴 적마다 섬세하게 채색되 어가는 그 거대한 산의 풍경이 희고 눈부신 수채화처럼 아련하게 그려지며, 왠지 모를 시큰함으로 입 속에 맴도는 위로 같은 노래 가 있다.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 아 그러나 한줄 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 지친 내 어깨 를 떠미네" 양희은의 <한계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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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경 속에 즐기는 겨울골프의 성지 12월의 플라자CC 설악

신이 빚은 위대한 작품이라고 극찬 받는 골프클럽이다. 사계절 절경을 이루는 설악산의 각기 다른 측면들 이 라운드 내내 함께한다. 천연 온천 수를 이용한 사우나 등의 부대 서비 스 또한 큰 만족과 감동으로 다가온 다. 올 겨울도 눈발을 헤치며 많은 골프 마니아들이 이곳으로 향할 것 이다

* 강원도 속초시 미시령로 2983번길 111

* 033-63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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