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해양문화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거제의 정체성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였습니다. 다양한 의미의 조형물들을 따라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봄에 방문하게된다면 입구에서 부터 튤립과 장미가 반겨줄 것입니다. 산책길에 보이는 바다 전망도 일품입니다. <출처 : 거제시 (일부사진)>
지도/가는 법
가까운 관광지
지심도
관광지, 섬
| 거리 6.64km
장승포항에서 20분 정도 도선을 타고 가야하는 섬.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전체 숲 면적의 60-70%를 동백나무가 차지하고있어 '동백섬'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지심도의 동백꽃은 12월 초부터 피어 4월 하순경에 진다고하니 개화기에 방문한다면 빨간 동백의 꽃잎을 따라 산책할 수 있습니다.
거제 8경중 마지막 비경이라는 공곶이. 거제 동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궁둥이터럼 툭 튀어나온 지형때문에 공곶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한 노부부가 오직 호미와 삽, 곡괭이로만 일궈낸 자연경관지입니다. 약 50여종의 나무와 꽃으로 가득하며, 2005년 '종려나무숲' 영화 촬영지로 소개되면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2003년 태풍 매미 때, 밭을 망쳐버린 주민 한 분이 태풍으로부터 농작물을 지키기 위해 만들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 '매미성'입니다.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성의 모습입니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특이한 사연과 더불어 한번 쯤 가볼만한 곳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이끈 임진왜란 수군의 첫 전투이자, 승전보를 알린 옥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30m의 기념탑과, 참배단, 옥포루, 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옥포루에 서서 비치되어있는 망원경으로 옥포만 바다를 바라보면 이순신 장군의 쾌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