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락수변공원에 있는 횟집으로, 여행객들보다는 인근 주민들에게 더 알려진 곳입니다.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어 창 밖으로 광안대교가 내다보이는 전망이 좋습니다. 동해장횟집에서는 코스요리를 주메뉴로 합니다. 자연산과 양식으로 나눠 가격대를 달리하고 있는 점이 정직한 음식점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정갈한 상차림과 싱싱한 해산물이 이곳의 인기비결입니다.
`자갈치시장에서 회 떠 먹는다.`는 말은 이제 옛말입니다. 자갈치 시장하면 이제 생선구이와 꼼장어구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대선횟집은 생선구이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음식점으로 자갈치회센터 옆 시장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 앞을 지날때면 구수하고 짭쪼롬한 생선 구워지는 냄새에 절로 발길을 멈추게 됩니다. 생선모듬구이를 시키면 갈치, 열기, 서대, 가자미 등 다양한 생선이 내어지는데, 노릿노릿 익은 살점을 발라내 뜨끈한 밥에 올려먹으면 이만한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