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는 1963년 부전동에서 시작한 반세기의 역사를 지닌 전통의 어묵가게입니다. 부전동은 예전부터 물이 좋기로 유명했는데 이 곳의 우물물과 자갈치 공판장에서 나온 싱싱한 생선의 살을 발라 어묵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현재 부산어묵의 시초입니다. 외관은 현대식 건물에 어묵 꼬치 조형물을 붙여 사람들의 이목을 잡아 끌고 내부에서는 어묵 구입과 시식이 모두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어묵 초밥과 어묵 고로케 등 어묵의 모습이 끝도없이 변화하고 있어 담백한 어묵에 보는 재미까지 더해 꼭 들러봐야할 관광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