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에 의한 포로들을 수용하기 위해 설치되었습니다. 현재는 건물의 일부만 남아있고, 당시 포로들의 생활상 등 생생한 자료와 기록물을 바탕으로 전쟁역사의 교육장으로써
관광명소로 조성되었습니다. 민족전쟁의 아픔이 머물러있는, 멀지않은 과거로 역사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맹종죽이라는 대나무가 숲을 이루는 공원으로 산책하기 좋습니다. 대숲 산책 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숲체험, 서바이벌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나무로 둘러쌓인 산책길을 따라 걷다보면, 대숲의 맑은 공기와 시원한 온도로 상쾌한 기분이 듭니다. 죽림욕은 산소발생량이 높아 스트레스 완화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순신 장군이 이끈 임진왜란 수군의 첫 전투이자, 승전보를 알린 옥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30m의 기념탑과, 참배단, 옥포루, 전시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옥포루에 서서 비치되어있는 망원경으로 옥포만 바다를 바라보면 이순신 장군의 쾌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