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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먼저 다녀온 분들이 만든 가이드북입니다. 바로 PDF로 출력해 이용해 보세요.
 
강릉솔향수목원
관광지, 식물원
강릉 솔향수목원은 솔내음이 물씬 풍기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공간 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짧은 산책로와 긴 산책로가 있는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책로를 선택해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금강소나무가 발산하는 피톤치드는 스트레스와 장기, 장과 심폐기능에 좋다고 하니 치유의 길을 따라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소리 축음기에디슨박물관
관광지, 박물관
이름이 긴 만큼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운영하시던 축음기 박물관을 아들인 손성목 관장님이 이어 받아 세계 최고의 오디오 박물관을 만들었고 세상에 남아 있는 에디슨 발명품의 30%를 소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표를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해설과 함께 박물관을 투어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박물관 투어의 마지막은 최고 수준의 오디오 시스템을 갖춘 곳에서 음악을 감상하는 것인데 한 음, 한 음이 생생하게 전달돼 온몸에 전율이 일어날 정도의 감동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평창효석문화제
관광지, 축제
작가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실제무대인 봉평 메밀밭을 배경으로 배년 가을 개최 되는 지역축제입니다. 보통 9월 초에서 중순경에 열리는데 문학과 자연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예술행사가 펼쳐집니다. 행사장 주변으로는 하얀 메밀꽃이 한 가득 피어있는데 그 사이로 거닐 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메밀꽃 축제의 장관은 쏟아지는 별빛, 은은한 조명이 함께하는 밤의 메밀밭에서 만날 수 있는데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자 하는 연인, 가족들로 붐빕니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광지, 공원
대하소설 <토지>를 주제로 꾸며진 문학공원입니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옛집과 정원, 집필실 등을 원형대로 보존하였고 소설의 배경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원과 함께 조성되었습니다. 특히 박경리 선생이 거주하며 1980년 부터 1994년 8월 15일까지 <토지> 4, 5부를 집필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옛집의 내부가 공개되어 있어 생활의 자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천천히 돌아보다 보면 소설 <토지>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땀띠공원
관광지, 공원
리조트에서 20분 정도 평창읍쪽으로 향하다 보면 대화면이 나오는데 이 곳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예부터 이 지역 마을 주민들이 즐겨 찾던 곳으로 이 곳에서 몸을 씻으면 땀띠가 깨끗이 사라진다 하여 `땀티물`이라 불리었다고 합니다. 수온은 늘 10도 정도로 유지되는데 덕분에 여름이면 손이시리게 차갑고 겨울이면 따뜻하여 빨래터로도 이용되었습니다. 2003년에 주변을 정리하여 땀띠공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고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까지 머물다 갈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대관령하늘목장
관광지, 목장
2014년 6월 개방된 대관령하늘목장은 1974년부터 조성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목장으로 여의도 크기의 약 4배에 달하는 1,000만㎡ 규모의 거대한 목장입니다. 400여두의 젖소와 100여두의 한우를 현대식 시설과 방목을 통해사육하고 있어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산지생태 축산시범`목장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트랙터마차체험, 승마체험, 양떼먹이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트래킹, 숲길등반 등을 통한 힐링체험이 가능한 대관령의 대표 목장 입니다.
정동진
관광지, 자연경관
1994년 드라마 <모래시계>가 하는 날이면 거리가 조용해질 정도로 열풍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가 촬영되었던 정동진 역시 인기를 끌며 몸살을 앓게 되었습니다. 유명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 유명 관광지로 개발된 사례가 정동진이 처음이라고 하니 단언컨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동진은 강릉시내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약 18Km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해변보다는 역사가 더 유명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모래 시계의 열풍도 있겠지만, 영동선을 타고 떠나는 낭만적인 기차여행의 대표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해 첫날이면 일출을 보기 위해 모여든 이들로 북새통을 이룹니다. 해변 오른쪽 툭 튀어나온 언덕 위에 세워진 거대한 크루즈도 정동진의 분위기를 독특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선자령
관광지, 자연경관
선자령은 강원도 강릉에서 만든 바우길 구간 중 첫번째 코스에 속하는 곳입니다. 대관령휴게소에서부터 시작해 양떼목장길, 국사성황당, 풍해조림지를 거쳐 선자령 정상에 올라 새봉, 전망대, 야생화 숲길을 지나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선자령 정상은 해발 1,157m의 높이지만 출발점이 850m쯤 되는 고지대라 그다지 어려운 산행코스는 아닙니다. 총 이동거리로는 11Km로 3~4시간이 소요됩니다. 선자령은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곳 중 하나이며, 특히 겨울에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뽀드득뽀드득 설원 위를 밟으며 정상에 섰을 때 겹겹이 포개진 산세와 그 위를 덮은 새하얀 눈, 그리고 풍력발전기들이 세워진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순간 절로 감탄사를 내뱉게 될 것입니다.
구미정
관광지, 정자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봉산리, 남한강의 발원천이자 한강 최상류를 형성하고 있는 골지천이 굽이굽이 흐릅니다. 맑고 투명한 물줄기를 따라 홈병대라 불리는 기암절벽이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고 서 있으며 그 맞은편에 구미정(九美亭)이 자리하고 있으니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풍경입니다. 구미정(九美亭)은 한자 풀이 그대로 아홉개의 아름다움을 가진 정자라는 의미입니다. 조선 숙종때 문신 `이자`가 사색당파 싸움에 실망하여 관직을 버리고 정선에 내려와 은거하며 지은 구미정은 실제로도 9가지 풍치의 아름다움을 관망할 수 있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일일이 열거하자면, 개울에서 물고기가 위로 올라가기 위해 비상할 때 물 위에 통발을 놓아 잡는 어량(漁梁), 밭두둑(전원경치)를 뜻하는 전주(田疇), 하천 안에 놓인 넓고 평평한 바위섬을 뜻하는 반서(盤嶼), 층층이 쌓인 절벽을 뜻하는 층대(層臺), 정자 뒤편 반석 위에 생긴 작은 연못을 뜻하는 석지(石池), 넓고 큰 바위를 뜻하는 평암(平岩), 정자에 등불을 밝혔을 때 연못에 비치는 경치를 말하는 등담(燈潭), 정자 앞 석벽 사이에 있는 쉼터를 뜻하는 취벽(翠壁), 주변 암벽에 줄지어 있는 듯 뚫려있는 바위구멍의 아름다움이라는 열수(列峀)입니다. 예전에는 구미정에서 반대편으로 이동할 수 있는 출렁다리가 있었으나 태풍에 의해 소실되었습니다. 정자 맞은편 절벽 위에 오르면 강원도 오지 사을기마을과 골지천 주변의 풍광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평창올림픽시장
관광지, 시장
평창읍 하리에 자리한 전통시장은 2018년 개최될 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평창 올림픽시장`으로 간판을 바꿔달았습니다. 시장의 역사는 195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무려 6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현대식 상설시장과 매달 5일과 10일에 열리는 5일장이 공존하는 전통시장으로, 현재 60여개의 점포와 노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평창 미식 여행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대표 먹거리로 손꼽히고 있는 메밀부치기를 40여년 전부터 판매한 메밀부치기의 원조로, 지금도 메밀을 직접 갈아서 만드는 옛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올챙이국수, 꼴두국수 등을 맛볼 수 있어 입이 즐거운 곳입니다.
아라리촌
관광지, 마을
정선군 애산리 조양강변에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마을입니다. 3만여평의 부지안에 전통와가를 비롯하여, 강원도 전통 가옥 형태인 굴피집, 너와집, 저릅집, 돌집, 귀틀집 등의 전통 가옥 여섯 채와 주막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보기 드문 물레방아와 통방아, 연자방아, 서낭당, 농기구공방, 방앗간 등의 시설도 둘러볼 수 있으며, 고즈넉한 전통가옥에서의 숙박이나 전통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우라지
관광지, 자연경관
이곳은 평창 발왕산에서부터 흐르는 송천과 중봉산에서부터 시작된 골지천이 만나 어우러진다고 해서 아우라지라 부릅니다. 이런 자연적 배경에서 송천을 남선, 골지천을 여성에 비유하여 여름 장마시에는 양수(陽水)가 많으면 홍수가 나고, 음수(陰水)가 많으면 장마가 끊긴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우라지는 조선시대 남한강 천리 물길을 따라 서울로 목재를 운반하던 중요한 요지이기도 했는데, 이때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뗏군들의 아리랑 가락이 끊이지 않았던 숱한 애환을 간직한 유서깊은 곳입니다. 아우라지 강변에는 처녀상과 여송정이 놓여 있는데 이에 관해서는 슬픈 전설이 내려져 옵니다. 아우라지 강을 가운데 두고 여량마을과 가금마을의 처녀, 총각이 사랑을 하게 되었는데, 싸리골로 동백을 따러 가기로 한 날 밤새 내린 폭우로 배를 띄울 수 없게 되어 그 애타는 마음이 정선아리랑을 통해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정선아리랑에 등장하는 지장구씨는 실존했던 인물입니다. 1960년대까지 약 40년간 아우라지 뱃사공으로 있었으며 장구와 창에도 능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지장구씨를 볼 수는 없지만, 아우라지에 가면 무료로 줄배를 타고 강을 건널 수 있습니다.
웰컴투동막골 촬영지
관광지, 촬영장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국군과 인민군, 연합군이 강원도 태백산맥의 어느 외진 마을에 표류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영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웰컴 투 동막골>입니다. 영화 속에 등장한 마을은 실존하는 마을은 아니었습니다. 영화 제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세트였는데,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 마을 언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율치리마을 입구에는 집집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그려져 작은 벽화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을입구에서부터 약 2Km를 달려오면 이곳에서부터 진짜 세트장이 시작됩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공기 좋은 자리에 익숙한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영화 속 촌장님 댁이었던 집터에는 주요 사건들이 발생했던 평마루가 그대로 놓여져 있습니다. 촌장님댁 뒤편 언덕에는 극 중 스미스가 묵었던 집과 그가 타고 왔던 전투기가 고스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슬프지만 아름답고, 순박하지만 웃음이 흘렀던 필름을 꺼내볼 수 있는 정겨운 여행지입니다.
평창바위공원
관광지, 공원
평창읍 중리 평창강변에 조성된 전국 최대규모의 바위공원입니다. 산세에 둘러싸인 넓은 부지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잔디밭에는 희귀하거나 멋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크고 작은 바위들을 놓아두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돌들은 평창읍에서 사방으로 100리안에 있는 것들을 수집하여 놓았으며, 그 숫자가 120여점에 이릅니다. 금수강산, 신선암, 노산암, 거북바위, 용두암 등 이곳의 바위들은 저마다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물이나 자연을 닮은 형상에 각각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공원 인근에는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평창이기에 캠핑족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관령 눈꽃마을
관광지, 마을
해발 1,407m 황병산 아래 자리잡은 마을로, 국내에서 설경이 아름다운 곳 Best5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산에 고랭지 감자를 키우거나 산나물을 채취하고, 덕장에서 황태를 말리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또한 산속에서 활을 쏘며 수렵생활을 하던 전통을 이어받아 사냥 민속을 복원해 재연하고 있습니다. 눈꽃마을에서는 사계절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특히 겨울이 가장 즐겁습니다. 마을 전체가 눈으로 덮인 아름다운 곳에서 썰매, 스노우래프팅 등의 놀이시설과 눈꽃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눈꽃마을 인근 황계 일대에서는 매년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립니다. 눈으로 만든 아름다운 조각들, 빙판 위에서 즐기는 신나는 겨울놀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각종 행사들까지 신나는 겨울을 만들 즐길거리들이 가득한 축제입니다.
평창송어축제
관광지, 축제
춥다고 방안에만 웅크리고 있기에는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특히 가장 춥기로 유명한 강원도 지역에는 꽁꽁 언 얼음물에서 고기를 낚는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가 다양한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축제가 바로 평창송어축제입니다. 평창송어축제는 매년 겨울 평창 진부면 오대천일대를 중심으로 열립니다. 축제장에는 송어낚시 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설원이나 빙판에서 즐길 수 있는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스케이트 범버카 등 10여종에 이르는 익사이팅한 놀이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어 모두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으로 회귀합니다. 송어축제의 압권은 단연 맨손잡기입니다. 한겨울 추위도 잊은채 얼음장같은 물 속으로 첨벙첨벙 뛰어들어 미끄덩한 송어를 잡아대느라 행사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됩니다. 축제에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다양하고 푸짐한 먹거리입니다. 송어축제에서 송어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간이식당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된 송어요리를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라운지
관광지, 전망대
2009년 스키점프를 주제로 상영되었던 영화 `국가대표`가 촬영되었던 곳입니다. 영화 속에 등장했던 스키점프대는 실제 경기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모노레일을 이용해 타워전망대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스키점프대가 세워진 K98하늘길은 원래 선수들에게만 공개되었던 길입니다. 이곳은 선수들이 스키점프를 하기 위해 타워에서 스타트라인으로 이동하기 위해 이어져 있는 공중 통로입니다. 아찔한 높이의 전망대에 서면 저 멀리 대관령 능선 위에서 돌아가는 풍력발전기가 눈에 들어오고, 그 반대편으로는 이국적인 알펜시아 리조트의 전망이 펼쳐집니다. 모노레일 매표소가 있는 메인스타디움에는 스키박물관이 운영되고 있어, 스키의 역사에 관련된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포해변
관광지, 자연경관
흔히들 `경포대`라고 부르는 곳은 해변이 아닌 경포호 북쪽 언덕 위에 세워진 누각을 말합니다. 경포대는 1326년 안무사(按撫使) 박숙정(朴淑貞)에 의해 현재 방해정이 있는 자리의 북쪽에 처음 세워졌으며, 1508년 부사(府使) 한급(韓汲)이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 전해집니다. 보통 여행객들은 경포해변만 찾고 이곳을 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찍이 강릉 주민들은 경포팔경이라고 불렀을만큼,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경포팔경으로는 녹두일출(菉荳日出-경포호 남쪽 해안의 녹두정에서 보는 일출), 죽도명월(竹島明月-죽도에서 떠오르는 달), 강문어화(江門漁火-강문 입구에 고깃배의 불빛이 호수에 비춰드는 야경), 초당취연(草堂炊煙-저녁무렵이면 초당마을 굴뚝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홍장야우(紅粧夜雨-경포호 북쪽 언덕에 있는 홍장암에 내리는 밤비), 증봉낙조(甑峯落照-호수 서북쪽 시루봉의 일몰), 환선취적(喚仙吹?-신선이 바둑을 두고 피리를 부는 듯한 시루봉의 풍경), 한송모종(寒寺暮鍾-호수 남동쪽 한송정에서 해질 무렵 들려오는 종소리)입니다. 경포해변은 경포대에서 1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있는 해변입니다. 6Km의 넓은 백사장과 푸른 바닷물이 아름다우며, 주변에 우거진 소나무숲이 있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줍니다.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동해안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선교장
관광지, 유적지
강릉 선교장은 한국 최고의 전통가옥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효령대군의 11대손인 가선대부(嘉善大夫) 무경(茂卿) 이내번(李乃蕃)에 의해 처음 지어져 10대에 이르도록 증축되며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선교장은 99칸의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상류주택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려 300여년동안이나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고 있어 기품있는 자태의 기와채를 만나볼 수 있는 가옥입니다. 이곳에서는 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이 이루어집니다. 홍예헌과 초가에서는 한옥 숙박이 가능하며, 운치있는 연못가에 자리하고 있는 활래정에서는 전통다도체험이 이루어집니다. 이 외에도 민속놀이나 선교장에서 300년동안 가승되고 있는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죽헌
관광지, 유적지
오죽헌은 15세기 후반에 지어졌으며, 형조참판을 지낸 최응현이 둘째 사위 이사온에게 물려주었습니다. 이사온의 외동딸 용인이씨는 서울의 신명화와 혼인하여 다섯명의 딸을 낳았는데, 그 중 둘째가 바로 한국의 어머니 신사임당입니다. 용인이씨는 친정어머니가 병이 나자 간호를 하기 위해 강릉에 머물며 이곳 오죽헌에서 사임당을 낳았으며, 사임당 역시 장성하여 혼인한 뒤 홀로 계신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이곳에서 지내다 율곡이이를 낳았습니다. 오죽헌은 집 주변에 검은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하여 이름지어졌습니다. 오죽헌을 비롯하여 율곡이이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문성사, 율곡기념관, 사랑채, 안채 및 시립박물관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오천원권을 꺼내들어보세요. 그 속에서 익숙한 풍경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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