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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t View]

봄볕 따라 뱃놀이 두둥 봄바람 따라 훨훨

봄 기운에 취해 고개를 들어보니, 이번엔 봄바람이다.

  패러글라이딩사진

 

글 서애리(작가) | 사진 최필조, 충주시청, 단양군청

 

  

 

   

봄볕 따라
뱃놀이
두둥

봄바람 따라
훨훨

바야흐로 봄이다. 만물이 기지개 켜는 봄에는 온몸으로 봄을 즐겨주는 것이 예의.
카누에 몸을 싣고 따스한 봄볕을 품은 물결에 자신을 맡겨본다.

봄 기운에 취해 고개를 들어보니, 이번엔 봄바람이다.
봄바람을 쫓아 하늘을 나니 싱그러운 봄이 숨 쉰다.

Different View 31 Different View.
온 감각을 동원해 봄을 직접 느껴야 할 때다. 지금, 바로, 여기에서.

 

 

단양패러글라이딩사진 

01. 하늘 위에 두둥실, 봄바람을 맞이하다.

02.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

 

하늘에서 느끼는
봄의 숨결
단양 패러글라이딩

단양에 위치한 양방산은 국내 최초의 활공장이다. 우리나라 에 패러글라이딩이 알려진 것은 1980년대 초. 패러글라이 딩을 하기에 지형과 기후가 알맞아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 람들이 양방산에 알음알음 찾아오자 1993년 단양군은 이 곳에 정식 활공장을 만들었다. 정상에는 5개 활공장과 활공 연습장, 초경량 항공기 활주로를 갖췄다. 사람들은 패러글 라이딩 외에도 단양을 한눈에 보기 위해 양방산에 오르기도 한다. 해발 664m의 양방산 정상에는 양방산전망대가 있는 데, 이곳에서는 신단양 시가지와 함께 소백산과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패러글라이딩은 날씨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단 양은 소백산과 치악산 등의 산에 둘러싸여 늘 순화된 바람 이 들어온다. 다른 지역의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는 연평 균 70일가량 비행이 가능한데, 양방산에서는 300일 정도 비행이 가능한 이유다. 사실 패러글라이딩은 무동력으로 바 람에 의존해 비행하기 때문에 기류가 불안정한 봄에는 잘 즐기지 않는다. 하지만 단양 양방산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 다. 불안정한 기류가 있는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패러 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 양방산은 그 날그날 바람이 부는 상황에 따라 활공장 양쪽으로 이륙하는 방향을 바꿀 수 있다. 하루 수차례 날아오르더라도 머리 위 구름 모습부터 발아래 땅의 풍경까지 매번 새롭다. 명실상부 패러글라이딩의 성지인 셈. 꼬불꼬불 이어진 길을 힘들 게 오르자 양방산 전망대가 보인다. 푸른 창공을 가르며 봄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짜릿하고 황홀한 순간을 직접 경험할 시간이다. 전문 파일럿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훈련이 필요하지만 2인 동반 체험 비행은 남녀노소 누구나 긴 훈련과정 없이 간단한 안전교육만으로 전문 파일럿과 함께 안전하게 패러 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비행 확인서를 작성한 후 간편복 장에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니 활공 준비는 끝. 파일럿이 장 비를 점검할 때 체험자는 헬멧과 장갑을 끼고 배낭형 의자 인 하니스를 멘다. 봄 하늘을 날아오를 마지막 준비까지 모 두 완료된 것. 이어서 파일럿이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가볍게 뛴다. 힘차게 땅을 내딛던 발이 어느새 공중으로 떠오른다. 입술 사이로 새어 나오는 아찔한 비명도 잠시, 온몸을 휘감는 봄 을 마주한다. 단양 하늘을 수놓은 형형색색의 패러글라이더 들과 단양의 절경이 어우러진 광경을 보고 있자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장엄한 산줄기를 지닌 소백산과 유유히 흐르 는 남한강. 그리고 동강, 도담삼봉, 고수동굴 등 단양팔경까 지. 고요한 봄바람 안에 단양의 수려한 풍경이 담긴다. 바로 곁에서 봄의 숨결이 느껴진다. 날지 않았다면 몰랐을, 봄의 새로운 모습. 지금 만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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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조선왕조 개국 공신인 정도전의 호인 삼봉은 도담삼봉에서 연유했다. 도담삼봉 주변에는 음악분수대가 설치돼 있으며 인근에는 옥순봉, 구담봉, 온달산성, 선암계곡, 구인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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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사진  

01. 카누와 다르게 조정은 뒤로 노를 저어 앞으로 가는 스포츠로 팀워크가 중요하다.

02. 충주호를 수놓은 노란 유채꽃이 봄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지금은 카누 타고
봄마중 갈 때
충주호 카누& 조정

패들 아래로 또르르 떨어지는 물소리. 강물에 번지는 소리 02 를 신호로 만물이 새록새록 깨어난다. 물 위에서만 들을 수 있는, 봄이 깨어나는 다채로운 소리가 들린다. 물의 도시인 충주는 남한강이 흐르고 충주호가 있어 카누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호수인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라고 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 랑한다. 카누 여행에 적합한 이유는 큰 규모 뿐만이 아니다. 사시사철 아름답게 변하는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훌륭 한 지정학적 요건을 갖춰 많은 사람이 충주를 찾는다. 충주시 남한강 목계나루터는 한때 온갖 물자가 드나들 고 사람들로 북적이던 상업의 중심지였다. 배가 하던 일을 기차와 자동차가 대신하면서 지금의 나루터는 봄의 소리만 머금게 됐다. 물자를 실어 나르기 바쁘던 배는 카누라는 이 름을 달고 충주호에서 봄의 소리를 유유자적 듣고자 하는 사람들을 태웠다. 그리고 카누로 뱃놀이를 즐기던 이들은 어느새 전신운동에 탁월한 레포츠인 조정에 빠져들었다. 2013년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는 세계 80개국, 2200명의 선수가 출전한 '2013 세계조정대회ʼ가 열렸다. 폭 400–600m, 길이 4.8km로 물살이 잔잔해 조정 경기를 치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탄금호를 품은 충주였기에 가 능했던 일. 그 이후 충주에는 조정 경기를 즐기고자 하는 사 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얼어붙은 강물이 녹기 시작하는 봄은 조정 경기를 하기 좋은 계절.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에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강물 위를 노 저으며 땀 흘리는 조정은 번잡하고 더운 여름날보다 오히려 봄철이 더 욱 제격이다. 올해 '충주조정체험학교'는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로 새 단장을 했다. 조정체험아카데미는 이용객별 특성을 고려 한 맞춤형 조정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으로 바뀌며 유료화되 었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인다. 조정은 고품격 스포츠로써 그만큼 매력이 넘친다. 실 내 조정 훈련기구인 에르고미터로 노 젓는 요령을 터득했 기 때문일까. 다리로 밀고 허리를 젖히고 팔을 당기는 동작 이 반복됐다. '머리 따로 몸 따로'가 반복되기를 여러 번. 노 에만 집중됐던 시야가 어느새 충주호의 풍광을 담기 시작한 다.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정 경기로 흘린 땀과 어우러져 더 욱 황홀하게 느껴진 것은 당연지사. 멀리서 목계나루터에서 열리고 있는 목계별신제의 신 명 나는 축제 소리가 들린다. 흐드러지게 핀 노란 유채꽃밭 은 온몸으로 봄이 왔음을 알린다. 충주에 봄이 내려앉은 순 간이 오롯이 눈동자에 담긴다. 물살을 더욱 빠르게 가르고 자 '하나둘 하나둘' 힘차게 구령을 외쳤다. 살포시 다가온 봄 에 성큼성큼 다가갔다. 바로, 지금, 여기, 봄은 물살을 헤치 고 우리에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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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목계별신제

목계별신제는 별신굿과 줄다리기, 난장의 세 요소가 결합된 민속축제였다. 목계별신제가 열릴 때면 영남 지역부터 경기, 강원 지역에 이르는 사람들까지 모두 모여 축제를 즐겼다. 현재는 별신굿, 남사당놀이판, 목계줄다리기, 유채꽃잔치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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